수분 부족 지성이라, 메이크업을 무조건 깨끗하게 남김없이 지워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개운한 느낌만 주는 클렌저를 썼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두 통을 쓰고 나니, 피부가 확실히 예민해지더라구요.

지우는 게 다가 아니라, 피부를 지켜주는 클렌징 제품이 필요하겠다 싶어 찾던 중 크레모랩 젠틀 포밍 클렌저를 만나게 되었어요.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제품을 원했기 때문에 세정력은 그렇게 기대 안 했는데, 왠걸, 세정력까지 좋더라구요.

손에 슥슥 아이라이너와 틴트를 바르고 지우면서 이거 지워질까 생각했는데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촘촘한 거품 덕분에 잔여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클렌징하면서도

자기 무게의 20배의 수분을 흡수하는 우뭇가사리, 스쿠알란과 오렌지껍질이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크레모랩 미네랄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애정템이었는데, 클렌저도 요걸로 고정^^

최고최고!!♥